[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유안타 증권은 코스피시장의 전고점 돌파가 가능한 하지만 상승 추세 복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코스피가 6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후 이전 고점대에 근접했다”며 “장기 상승 국면에서 처음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까지 조정 후 상승 시 대체로 전고점에 도달해 단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시적으로 전고점을 넘더라도 상승세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 통상 120일 이평선 부근까지 조정 후 상승 시 일반적으로 60일 이평선 위에서 등락 과정 거치면서 안착을 확인한 후에 장기 상승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또 IT관련주의 기술적 부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SK하이닉스가 전일 급등으로 60일 이평선 기준 이격도가 124.23%로 6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이격도가 지난달 말에 110%를 상회한 후 조정이 진행돼 역사적 고점대 수준으로 단기 상승이 부담되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전기동 가격이 6500달러 수준의 분기점 돌파 이후 안착 과정이 진행중이라는 점도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철강·금속 업종지수가 최근 중요한 분기점인 5000포인트 수준의 지지대를 확인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며 “주요 지지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