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ED 수주 확대 대비 차원…생산능력 대폭 증가할 것” - 금융투자업계, 2019년까지 평균 매출성장률 49% 전망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공정장비 전문업체 힘스가 최근 공장을 추가로 매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힘스는 최근 인천 남동구에 매입가 113억7500만원, 건평 1370평 규모의 공장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재원은 지난달 코스닥 상장 당시 유입된 공모자금이다.
힘스 관계자는 “이번 공장매입은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향후 OLED 수주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11월 말까지 매입공장의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역시 힘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힘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평균은 927억원, 16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82%, 161%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용 중소형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성장해온 OLED 시장이 차량용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성장에 힘입어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애플 역시 차세대 아이폰에 플렉서블 OLED를 채택하면서, 글로벌 1위 OLED 장비기업인 힘스가 그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후 오는 2019년까지 힘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평균 49%, 68%씩 성장할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