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레볼루션 올해 실적추정 상향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넷마블게임즈 레볼루션의 일본 흥행으로 해당 게임의 글로벌 성공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오 일본에서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19시간만인 24일 오전 7시 iOS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매출 1위 게임인 몬스터스트라이크의 일매출이 30~40억원 수준, 2~5위 게임 일매출이 각각 20~30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레볼루션은 향후 최소 20억원 수준의 일매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일본흥행으로 글로벌 성공여부에 대한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비인기지역인 일본에서의 흥행으로 레볼루션 자체의 게임성을 증명한 셈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또‘글로벌 퍼블리셔’로의 입지도 강화, 향후 게임 소싱ㆍIP 확보ㆍ기업 인수 등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본처럼 MMORPG의 인기가 높지 않은 북미ㆍ유럽 지역에서의 흥행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레볼루션의 북미ㆍ유럽 지역 일매출을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중국 지역 일매출을 기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볼루션의 올해 글로벌 매출은 기존보다 65.1% 올린 5480억원으로 추정하며, 올해 영업이익은 7017억원으로 기존 대비 11.4% 상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