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조리법, 든든한 한끼 식사용 각광 -일본식 눈꽃만두ㆍ닭가슴 이용한 이색만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맛있을 ‘만두’한 만두가 여전히 주가를 올리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만두 시장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씩 성장해 지난해 약 4000억원을 넘어섰다. 간편한 조리, 든든한 한끼로 인기를 끌며 장바구니 단골 품목이 됐다. 종류도 다양해졌다.

풀무원은 최근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를 출시했다.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의 매력을 극대화한 이색만두다.

일본요리전문점에서만 먹을 수 있던 ‘눈꽃만두’를 가정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각광받고 있다. ‘눈꽃만두’는 만두 밑 부분에 전분을 녹인 물로 만든 특제소스 ‘눈꽃소스’를 두른 다음 급속 냉동해 만두를 구웠을 때 만두 밑면에 눈꽃 모양의 얇은 튀김 피가 만들어진다. 별도의 기름이나 물을 넣지 않고 팬에 간단히 구워내면 된다.

‘눈꽃만두’는 조리 시 만두를 뒤집어 익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육즙이 그대로 남아있어 씹을 때마다 만두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풀무원의 노하우가 담긴 야채향미유는 눈꽃모양의 얇은 피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풀무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수제맥주 전문 펍(Pub) ‘크래프트브로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크래프트브로스’ 매장 두 곳에서 폰즈 소스, 트러플 소스 등 이색 소스가 곁들여진 ‘생가득 바삭촉촉 눈꽃만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굽네몰’에서는 ‘굽네 닭가슴살 만두’를 선보인다.

‘굽네 닭가슴살 만두’는 업계 최초로 닭가슴살을 이용해 만든 건강한 웰빙 만두로, 쫄깃한 메밀 만두피에 국산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가득 넣었다. 메밀피가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기름기 없는 담백한 닭가슴살과 야채가 만나 다이어트족에게 제격이다.

‘굽네 닭가슴살 만두’는 소비자들이 먹기 좋은 한 입 크기의 소포장 형태로 출시해, 1인 가구 등 혼밥족과 2030 여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는 추억의 맛, ‘옛날군만두’를 재출시했다.

‘옛날군만두’는 구워 먹기 편하도록 평평한 형태로 만든 군만두 전용 제품으로 2001년 출시 때부터 2008년 브랜드 리뉴얼로 출시가 중단될 때가지 인기를 끌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앵콜 출시된 옛날군만두도 예전 제품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옥수수 전분을 넣어 얇고 바삭하게 만든 피(皮) 안에 국내산 돼지고기, 쫄깃한 당면, 엄선된 야채로 속을 꽉 채워 고소한 맛을 더했다. 가성비도 높였다. 만두 약 50개가 들어있는 1kg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중불에 프라이팬을 약 30초간 달군 후 적당량의 기름과 함께 냉동상태의 옛날군만두를 약 3~4분간 뒤집어가며 구우면 ‘옛날 그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