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미사일 발사징후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일을 계기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한미 연합감시 자산을 동원해 면밀히 추적 감시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4면. 노 실장은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 사출 시험을 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군은 북한이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대북 정보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의 발사 예상 지역의)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한다“며 “적어도 오늘은 발사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미사일 시험발사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대원 기자/shi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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