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그룹 10cm를 돌연 탈퇴해 그 배경에 많은 추측이 난무했던 윤철종이 실은 대마초 흡연으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10cm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윤철종 보도와 관련된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공식입장’이라는 입장글을 통해 윤철종의 심경을 전했다.
소속사는 “얼마 전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군의 기사를 접한 여러분들에게 회사의 입장과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을 전달드리고자 한다”며 “우선 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모든 멤버와 스탭들은 현재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엇보다 저희는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몇 차례의 연결 끝에 윤철종군과 연락이 닿아 여러분들에게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한다”고 말을 이었다.
윤철종은 연예 매체와의 통화에서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윤철종 군이 급작스러운 탈퇴 의사의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이야기했을 때 저희 역시 많이 의아했지만 윤철종군의 탈퇴 이유를 본인에게 명확히 확인한 지금,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한다”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0cm의 전 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철종은 지인 곽모 씨의 집에서 대마를 핀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돼 재판을 진행 중이다.
윤철종은 이달 초 탈퇴 의사를 밝히면서 소속사은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전속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었던 6월 말, 당사와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멤버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뒤늦게 대마 혐의로 인한 탈퇴 결정이란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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