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삼성전자가 12일 250만원을 뚫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12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만8000원(1.96%) 오른 24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250만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326조원을 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전분기보다는 18.7% 증가하며 처음으로 60조원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8조1400억원)보다 72.0% 늘었다. 분기별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원도 가뿐히 넘어섰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황을 감안하면 반도체에서만 9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3분기 영업이익은 15조원도 가능해보인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로 여전히 저평가 돼 있어 목표가 300만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