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앞둔 고교생들에게 ‘모의면접’ 등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한화는 지난 11일 충남 아산1사업장에서 청소년 사회적응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드림스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스쿨’은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청소년의 멘토가 돼 취업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 박상준 항공우주연구소장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아산전자기계고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하는가 하면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모의면접은 실제 신입사원 채용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연출하여 진행됐고, 면접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부족한 점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꼼꼼한 피드백도 이어졌다.

초복을 맞아 ㈜한화 임직원들이 준비한 ‘취업 성공 디저트’ 시간에는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수박을 먹으며 취업 준비 애로사항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들은 취업 준비생 시절 본인의 경험담과 자신만의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멘토링 이후에는 인사파트장이 특강을 통해 올바른 면접 예절, 취업 준비생들이 저지르기 쉬운 실수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은광 아산1사업장장은 “취업 전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사회공동체로서의 책임의식 형성을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한 출발 과정에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드림스쿨’ 프로그램 참여한 후 실제 ㈜한화 아산1사업장에 취업한 최호진 사원은 1년 만에 멘토 자격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사원은 “지난해 찾아가는 드림스쿨을 통해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고 졸업 후 곧바로 ㈜한화에 지원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신청자 수가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참여 학생 수와 시행 지역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개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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