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황수경 통계청장,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등을 임명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으론 최병환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했고, 2차장으론 현 노현욱 2차장을 유임했다.

김판석 처장
김판석 처장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대통령 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 등을 거쳐 현재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를 재직 중이다. 박 대변인은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서 이론과 식견이 풍부하고 실무경험을 겸비한 인사행정 전문가”라고 밝혔다.

김판석 처장
김판석 처장

류 신임 식약처장은 경남 통영 출신이다. 검정고시를 거쳐 부산대 제약학과에 입학한 자수성가형 전문가다.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회장이나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외 활동 경력을 갖췄다.

김판석 처장
김판석 처장

황 신임 통계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현재 한국 개발연구원 산업서비스경제연구부 선임 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응용계량 분야에 정통한 개혁 성향의 노동경제학자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고품질의 국가통계 생산 및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통계 행정을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충부 충주 출신으로 행시 30회의 정통 관료다. 국토해양부에서 토지정책관, 주택정책관, 건설정책국장 등을 거쳤고 전 정권에서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았다. 주택토지정책에 정통한 관료로서 주택정책 전문가로 불린다.

이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행시 31회 출신으로. 고향은 전북 남원이다. 현재 국무조정실에서 정부업무평가실장을 맡고 있다. 박 대변인은 “국정과제 관리ㆍ평가에 전문성이 있는 관료로 뛰어난 조직관리 및 업무조정능력을 토대로 새만금 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현 최병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다. 부산 출생으로 행시 33회로 관료에 발을 내디뎠다. 국무조정실에서 기획총괄정책관, 사회조정실장 등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에서 국정과제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국무2차장은 현 노형욱 2차장이 유임됐다. 박 대변인은 ”재정ㆍ예산에 정통한 관료로 사회ㆍ경제적 현안에 이해도가 높고 2차장으로서 역할을 탁원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라고 유임 이유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