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신상진 의원은 미래창조과학위 위원장 자격으로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참석해 청문회 위원들에게 ‘상식적 협조’를 당부하며 눈길을 끌었다.신상진 의원은 의사에서 국회의원이 된 케이스. 특히 신상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에도 지역민을 위해 두 번이나 퇴짜를 놓은 일화로 유명하다. 신상진 의원은 2007년 대통령후보 경선을 앞두고 당시 이 대통령 측으로부터 두 번의 연락이 왔지만 지역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진다.신상진 의원은 2012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캠프의 조직특보였던 이춘식 의원이 전화를 걸어와 MB가 오늘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수첩엔 이미 지역 주민들과 약속이 있어서 다음에 뵙자고 거절했다. 이후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남경필 의원한테 연락이 왔다. 경기도 중립 성향의 의원들이 MB 지지 선언을 하는데 함께 하자는 것이었다. 또 거절했다. 이미 MB를 밀고 있던 상황에서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어서였다. 그랬더니 15분 후 MB에게 직접 전화가 왔다. 바쁜 가운데 직접 전화까지 줬으니 '알았다'고 할 수도 있었으나 똑같이 거절했다”고 설명했다.이후에도 신상진 의원은 손학규 경기도지사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았을 때에도 중립을 내세우며 거절했고,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당대표를 맡던 시절, 골프를 치자는 제안에도 “지역에 일이 있어서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신상진 의원은 지인들로부터 “큰 정치를 하려면 유력 인사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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