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항공운송주가 20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대비 1.81% 감소한 3만8050원을 기록하고 있으나 장 중엔 3만9250원으로 신고가를 찍었다.
대한항공은 전날에도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제주항공 역시 전일과 주가변동은 없으나 3만9900원으로 신고가 경신에 동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0.85% 오른 5950원을 기록중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이후 항공주 주가가 급등 중”이라며 “주가상승의 원인은 개선된 항공업황으로 2분기 저비용항공사들의 편당 승객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수익 경쟁이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은 조성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행수요를 낙관하는 것은 원화 강세와 유가 안정으로 해외여행의 비용이 줄어들었고, 국내 소비심리가 회복되었기 때문”이라며 “국내 정치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지난해로부터 이연된 해외여행 수요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7400원으로 상향했으며 제주항공은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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