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다운인터랙티브 인수로 하반기 실적 성장 가속화 -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이하로 매력적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닥상장사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소셜 카지노 게임 개발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 인수로 하반기부터 실적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알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블유게임즈의 DDI 인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분기부터 더블유게임즈의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외형 확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크로스 프로모션 등 마케팅효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두 회사의 커버리지 특성상 DDI의 유럽, 오세아니아 비즈니스 기회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부터 DDI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으로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DDI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트래픽과 결제액 모두 성장 국면에 있어 연결편입이 온기반영되는 3분기부터 두 드러진 성장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장의 기울기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보수적인 추정을 가정하더라도 12개월 선행 기준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이하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더블유게임즈가 DDI를 인수한 뒤 주가가 50%가량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이나 DDI 실적이 반영되는 12개월 기준 선행 PER은 10배, DDI 효율화 효과가 반영되는 내년에는 8배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40.7%인데 DDI는 25.7% 수준”이라며 “DDI 경영 효율화로 매출 증가 없이도 이익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케팅비와 인건비 등 비용 절감으로 DDI의 내년 영업이익률은 33.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더블유게임즈(91만8000명)와 DDI(145만2000명)를 합쳐 238만명에 이르러 상호 교차 프로모션으로 기존 게임과 신규 게임 매출이 모두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test1011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