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망원경 통한 천체관측 강연이어 30분간 토성관측 [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15일 오후 8시 6층 별보미천체관측실에서 예약 관람객 50명을 대상으로 ‘토성의 고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가족천문교실 특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성은 뱀주인자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금도 천체망원경으로 남쪽 밤하늘을 보면 별처럼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날(15일)은 ‘태양-지구-토성’ 순으로 정렬해 있어 토성의 고리(비행접시 모양의 띠)를 관측할 수 있는 최적기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진행하는 가족천문교실 프로그램에서는 천체교육 전문가의 천체 강연,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관측, 계절별 별자리 관측과 별자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이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약 30분간 토성의 고리를 만나는 시간을마련한다. 관측시간에는 밤하늘에 인기 있는 관측 대상물인 목성도 함께 볼 수 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늦게는 9월~10월까지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며, ”토성의 고리를 보게 되면 아이들에게 우주를 보는 새로운 경험과, 천문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오픈해 연간 50만명이 찾고 있는 울산과학관은 전시체험관, 천체투영관, 무한상상실, 발명교육센터 등 103종의 첨단 과학시설을 갖추고 과학행사와 각종 관련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