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성남환경운동연합은 분당구 율동공원 내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1만평 확장과 관련, 성남시의회(의장 김유석) 의원 33명 중 20명(67%)이 반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성남환경운동연합(백찬홍 이현용 김상렬)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성남시의회 의원 33명을 대상으로 율동공원 골프연습장 확장과 관련, 공문과 메일를 통해 찬반 입장을 확인했다.
시의회 의원 전체 33명 중 정당별로는 더민주 12명, 자유한국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이 율동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확장에 반대했다.
율동공원이 위치한 분당구는 전체 15명의 시의원 중 9명(60%)이 반대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조사 대상은 아니지만, 이영희 도의원(자유한국당)도 율동공원에서 서명에 동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측은 “이번 율동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확장과 관련, 정당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많은 의원들이 동참한것은이례적“이라고 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율동공원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반대서명을 받고 있다.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 율동 지역 주민, 골프연습장 확장 반대에 동의하는 시의원들과 연대해 ‘율동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반대 결의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