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는 육아를 도맡는 주부들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최근부터 ‘육아맘 사랑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육아맘 사랑충전소란 영ㆍ유아 양육 주부를 대상으로 각종 심리진단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으로 관내 주부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 구보건소, 불광보건분소에서 이뤄진다. 엄마 스트레스 관리 방법, 육아방법 상담, 요가 테라피, 집안정리 방법 등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도한다. 정밀검사에 따라 산전후 우울 선별검사도 시행한다. 도움이 필요한 주부에게는 상담ㆍ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선착순으로 받는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참석 주민들이 건강모임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관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