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출여성기업 1만개 육성 인터넷전문은행 전용상품 개설 여성기업 전용 융자상품과 투자펀드, 특례보증이 신설된다. 여성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여성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글로벌 판로지원 등 각종 정책지원도 확대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25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균형성장촉진위원회를 열고 ‘2017년 여성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올해 말까지 ▷수출 여성기업 1만개 ▷여성벤처기업 3500개 ▷기술기반 여성창업가 1000명을 육성한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 지원법 제5조와 6조에 따라 매년 균형성장촉진위원회를 열고, 여성기업 활동촉진 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올해 여성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글로벌 판로지원 등 각종 정책지원을 확대하고, 분기별로 목표달성 여부 및 이행상황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여성 기술창업 역량 강화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도 병행된다.
특히 여성기업에 투입되는 자금과 보증을 늘리기 위해서는 각종 전용 창구를 만들 계획이다.
먼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여성기업 전용 융자상품 개설을 추진한다. 정부 모태펀드 출자를 통한 여성기업 전용 펀드 조성 작업도 계속된다.
여성기업 전용 펀드는 여성이 최대주주 또는 대표이사이거나, 여성 임직원 비율이 35% 이상인 중소기업에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출연 자금(10억원)을 활용해 신용보증중앙회와 여성기업 특례보증도 신설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디자인 등 감성적 측면이 중요한 경쟁요소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유의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여성의 활약상이 도드라질 것”이라며 “여성기업 전용사업을 성과중심으로 개편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