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추문 끝에 미국 폭스뉴스에서 퇴출된 간판 앵커 출신 빌 오라일리(67)가 정규방송 대신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에 등장해 결백을 주장했다고 미국 언론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오라일리는 전날 밤 자신의 웹사이트에 링크된 팟캐스트 방송 ‘노 스핀 뉴스(No Spin News)’에 나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폭스뉴스가 자신을 퇴출시키고 간판 프로그램인 ‘오라일리 팩터’를 폐지한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오라일리는 웹사이트에 ‘오라일리가 돌아왔다’(O‘Reilly’s Back)라는 배너를 달고 방송했다. 오라일리 팩터는 폭스뉴스에 2014∼2016년 3년간 4억4600만 달러(5040억 원)의 매출을 올려줬다. 오라일리 팩터의 폭스뉴스 프라임타임 시청률 비중은 29%에 달했다. 오라일리는 자신의 프로그램에 등장했거나 일했던 여성 여러 명으로부터 성희롱 혐의로 고소당했다.
조민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