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눈앞에 두고 이제 ‘가지않은 길’을 가야한다.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잘 따라와준 업종이나 종목이 앞으로도 ‘더 오를 수 있을까’에 관심이 쏠려있다. 1분기 어닝시즌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익모멘텀이나 수급모멘텀을 가진 업종 혹은 종목에 대한 공략을 주문하고 있다.

홍성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1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다수의 서프라이즈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여가고 있다”며 “추가적인 이익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홍 연구원이 꼽은 이익모멘텀이 높아지는 업종군으로는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금속 및 광물 관련 업종이다. 업종별로 영업이익 전망치를 모니터링하면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금속 및 광물, 반도체, 은행 업종은 최근 1개월 및 1주일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율이 모두 상향조정됐다.

이 가운데서도 주간수익률을 보면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금속 및 광물 업종은 코스피보다 높지 않아 주가에 이익모멘텀이 추가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IT하드웨어와 IT가전은 외국인이 매수하는 업종이다. 화장품/의류, 소프트웨어, 은행, 필수소비재 등 내수주도 외인의 매수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업종으로 꼽혔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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