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형기술교육원’ 21일 개원…기술인재·CEO 동시 양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경기 시흥시에 금형기술사관학교가 문을 연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순황)은 ‘한국금형기술교육원’<사진>을 완공하고, 오는 2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원은 시흥시 오이동에 부지 9917㎡(3000평), 연건축면적 5738㎡(1736평) 규모로 건립됐다. 업무동, 실습교육동, 기숙사 등 3개동으로 구성됐다.

현장 중심 기술교육을 위해 머시닝센터 등 금형 가공장비, 탭핑센터, 측정기, 소프트웨어 등 158종 34억원 규모의 첨단 교육장비가 구비됐다. 향후 지속적으로 시설장비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금형조합은 금형기술교육원의 운영 활성화와 업계 지원 서비스를 위해 지난 10일 사무실을 교육원으로 이전했다.

현재 국내 금형산업은 자동차, IT, 반도체, 전자 등 전방산업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뿌리산업이다. 하지만 숙련기술자는 물론 신규 인력 유입도 부족한 실정이다. 교육원은 금형업계에 다시 한번 활력과 경쟁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원은 기술인재와 차세대 CEO를 동시에 양성하게 된다. 현장중심 교육과 금형인의 꿈과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금형조합 박순황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인재양성’, ‘수출 다변화’, ‘현장 자동화·첨단화’ 등 3대 경쟁력 강화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숙원과제인 인재양성을 위한 금형기술교육원이 건립됐다”며 “명실상부한 금형사관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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