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ㆍ정경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의 흥행 기대감으로 13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3.11% 오른 34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35만51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전날 사전예약을 시작한 리니지M은 개장 8시간 만에 100만명이 몰리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발표한 게임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것도 긍정적 주가 전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30일 ‘프로야구 H2’를 출시,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니지 레드나이츠’, 3월 출시된 ‘파이널블레이드’가 흥행에 성공한 이후 3연속 흥행이다. 이 가운데 5월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중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계속되고 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파이널블레이드, 프로야구H2까지 흥행하면서 모바일 시장 경쟁력은 입증됐다. 리니지M 출시 일정 근접에 따른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