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0일 윤병세 장관을 예방했다. 이날 우 대표는 오후 3시께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아 윤 장관과 면담했다. 우 대표는 이어 오후 4시 5분께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우 대표는 이날 6자 수석대표 협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북핵 관련 협의 내용과 정상회담 이후 북핵 해법, 사드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 기류, 중국 정부가 파악한 북한 동향 등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과 우 대표는 북한이 김일성 생일(15일), 최고인민회의(11일) 등 주요 일정을 계기로 핵실험과 같은 고강도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상화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김용현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이, 중국 측에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천하이(陳海)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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