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 컨퍼런스’ 4월7일 개최…‘상생 크라우드펀딩’도 나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A 또는 투자유치를 연결하는 행사가 다음달 7, 12일 열린다.
한국M&A센터(대표 유석호)는 IBK투자증권과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상장사의 신용후원을 통한 상생형 크라우드펀딩 도입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상생 크라우드펀딩은 성장동력을 원하는 상장사와 스타트업을 연결, 투자유치와 협업을 유도하는 금융특허 모델이다. 상장사 보증형 투자를 통해 안전하면서 수익률 높은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한국M&A센터의 설명이다.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상장사의 매칭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은 상장사로부터 특허, 사업아이템, 인력 등 기업가치를 평가 받고, 그 범위 내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게 된다.
펀딩에 참여한 일반 투자자가 약정기간 후 풋옵션(투자금 회수)을 요청할 때, 스타트업이 상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상장사가 이를 대신 이행하고 스타트업은 상장사와 M&A 되는 구조다.
또한, 일반 투자자가 상환을 요청하지 않고 주식 전환이 되거나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상환하게 되면 상장사는 초기 가치로 유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4월 7일 행사는 엔젤투자자, 엑설러레이터, 스타트업, 벤처기업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일 행사는 상장사, 창투사, IR관심기업, 협회 및 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기업협회 등 국내 유수의 협회와 기관이 추천한 스타트업, 자발적으로 참가를 희망한 스타트업 중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15개의 스타트업이 IR에 나선다.
한국M&A센터의 유석호 대표<오른쪽>는 “상장사, 투자사, 스타트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상생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장성 높은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는 물론 상생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한국M&A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1일까지 받는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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