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4월부터 약 2개월간 모기발생 집중시기에 앞서 관내 단독주택 약 8500호 대상으로 모기 유충 제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BTI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생물제제를 활용한다. BTI는 모기와 흑파리 유충 등에만 해를 입히는 토양 박테리아다. 정화조 청소업체인 금남흥업㈜과 세정정화㈜ 등이 동참한다.
주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모기 발생 취약지인 주택가 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서 모기 유충이 발견되면 방역기동반(02-2094-0743)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봉신 구 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모기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다”며 “단독주택 외에 다른 곳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모기채집 유문등, 디지털 모기측정기(DMS) 등을 통해 모기 유충 제거에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