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역동성이 살아 숨쉬는 ‘K-Festival 2014(한국축제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회째인 올해 박람회(http://www.kfef.co.kr)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 외에도 관광안전을 위한 세미나 등이 열려 창의성과 진중함이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외 축제 성공사례’을 주제로 ‘아시아축제포럼’을 개최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축제 관련단체인 세계축제협회(IFEA) 의장,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정강환 회장, 중국, 태국, 홍콩 등지 해외 축제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세계 축제 트렌드와 해외 유명 축제의 성공 사례 등에 대한 토론 및 강연을 펼친다.
세월호 참사로 ‘관광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안전한 관광’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관광안전대책 세미나도 함께 마련했다.
축제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 대회는 이번 박람회의 핵심 이벤트이다.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공인 축제대회로서 이번에 시상하는 축제들은 본선에 진출해 전 세계 축제와 당당히 겨루게 된다.
박람회장은 ▷2014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축제관 ▷17개 광역시도 지정 축제관 ▷2013 피너클어워드 수상 축제관 ▷세계축제 도시관 ▷국내외 여행사를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미팅관 ▷축제상품 판매관 등으로 꾸밀 계획이며, 부대행사로는 축제 사진 전시회, 스템프 투어, 축제 경연대회 등이 있다. 경품은 지역우수특산물(와인, 한우 등), 캠핑세트, 국민관광상품권 등 예년에 비해 흥행보다는 내실을 기했다. 문의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홍보실(02-2079-2433), 한국축제박람회 사무국(02-6111-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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