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뉴욕 맨해튼에 직영점 오픈 “2020년까지 美매장 1만개 확대”
비비큐가 뉴욕 맨해튼에 입성했다.
비비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맨해튼 32번가점’ 오픈식을 갖고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비비큐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에는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뉴욕에서 직영점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비비큐가 22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이자 세계 경제의 중심인 뉴욕 맨해튼에 직영점을 내게 됐다”면서 “한국음식의 우수성과 선진화된 외식문화를 뉴요커 및 전 세계 관광객에게 알리는 글로벌 플래그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2020년까지 현재 120여 개인 미국내 매장을 1만 개로, 현재 500여 개인 전 세계 매장을 5만개로 늘린다는 포부다. 그는 “맥도널드를 넘어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로 우뚝 설 것”이라고 했다.
비비큐는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57개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30여 개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윤 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로 중국에서의 영업이 힘들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매출 규모나 비교대상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드 이슈로 항저우 매출이 50% 줄었다”고 했다.
김지윤 기자/summ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