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10일 SK텔레콤이 ‘내우외환’ 증시에 방어주 매력이 부각되면서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1.01%오른 2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5만2000원까지 치솟아 전날 장 중 신고가(24만9000원)를 갈아치웠다.
이날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 된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1만5154주), 맥쿼리증권(1만5002주), 메릴린치증권(1만2433주), CLSA(1만1197주), UBS(9382주) 등 외국계 증권사가 몰려있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과 함께 최근 5G 이슈 등으로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통신주는 전형적인 내수 기업으로 환율, 금리, 경기 등 변수에 영향이 적고, 사드 등 외부 악재 이슈와도 별개로 움직이는 ‘방어주’적인 성격을 가진다”며 “실적 자체가 꾸준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데다 밸류에이션 자체가 부담이 없기 때문에 언제 올라도 이상하지 않은 섹터 중 하나로, 배당수익률도 좋은데다 올해 작년대비 이익이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주로는 국내 가입자 수 1위 통신사 SK텔레콤을 뽑았다.
HMC투자증권도 이날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