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대상 중소기업 매출 총액 10.7% 성장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코바코)는 지난해 자신들이 광고비를 지원한 중소기업들의 매출 총액이 1조584억원으로 전년(9564억원) 대비 10.7%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코바코 측은 전반적 불황 기조 속에서 지원 중소기업들이 돋보이는 성과를 낸 것은 70%까지 할인되는 저렴한 방송광고를 지원받은 중소기업의 제품인지도 상승이 매출로 직결됐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코바코는 이같은 광고비 지원사업 뿐 아니라 방송광고의 제작비 지원사업도 벌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 등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TV 부문 77개사, 라디오 부문 118개사 등 총 195개사로, 모두 38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았다.
코바코는 앞서 지난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우수 중소기업 56개사 대표들과 2017년 제1차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원하는 방소광고 제작지원이 밑거름이 되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번 사업수행협약을 통해 대상 중소기업들은 TV는 최대 5000만 원, 라디오는 350만원까지 방송광고물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맞춤형 방송광고 전략수립 및 컨설팅서비스, 제작실무교육 지원도 병행된다.
코바코는 중소기업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온라인 자료제출, 소통채널 구축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코바코 관계자는 “담당조직을 확대 등 중소기업 마케팅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며 “향후 중소기업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소통채널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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