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대상으로 ‘자투리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광장동과 중랑천, 아차산 등 3개소에 있는 239구획 자투리 텃밭을 분양한다. 분양 규모는 1구획당 개인은 6㎡ 150구획, 단체는 7.5㎡ 89구획으로 정했다.
개인은 1세대당 1구획, 단체는 1단체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다. 3개소 중 1곳만 가능하다.
다만 개인은 2만원, 단체는 수확물 50%를 지역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조건에 동의해야 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기간 동안 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에서 절차를 밟으면 된다. 동 주민센터를 찾아도 된다.
선정은 공개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다음달 17일 개별 문자 등으로 결과를 전송한다.
선정 주민은 모종과 부엽토를 받는다. 농기구도 빌릴 수 있다. 도시 농업 전문가가 작물 재배법도 알려준다.
자투리 텃밭은 오는 4월부터 7개월간 개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02-450-7783)으로 물어보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지난해 자투리 텃밭은 최고 14.5대1 경쟁률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구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