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금융투자업계 애널리스트들은 씨엠에스에듀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장우진 KB증권 연구원은 “절대적인 학원 숫자가 아직 72개에 불과해 성장의 여력이 충분하다”며 “내부적으로 향후 5년간 20개 이상의 신규 직영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씨엠에스에듀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3일 씨엠에스에듀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매년 20%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5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14년 76억원에서 2015년 89억원, 2016년 110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추정한 씨엠에스에듀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4억원, 133억원. 서울 여의도에선 이 회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태국사업이 시작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9000만원의 해외매출이 발생했고, 중국 사업도 가시화 하고 있다”며 “블랙홀과 유크레아가 유아동 교육시장에서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외 매출이 올해 14억원에 이르고, 2018년엔 2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진출 속도와 매출 규모가 다소 더뎌 그 실망감으로 지난해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며 “올해는 해외 매출이 본격화하고 국내 신규 직영점 오픈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딩교육 정규화’에 따른 수혜주로도 거론된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딩교육은 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정규 교과로 편성된다”며 “씨엠에스의 코딩 관련 매출액은 약 1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시가배당률이 2.3%에 달하며 국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해외에서의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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