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재배과정, 출처, 유통현황 확인가능 -생산자, 소비자, 앱개발자도 손쉽게 활용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는 오는 27일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농업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플랫폼인 ‘GS1 농식품 정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IoT 데이터를 각종 산업 영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한 ‘GSMA ID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KT를 비롯해 오렌지, 텔레포니카, 차이나모바일 등 6개 세계 모바일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농업 분야를 맡아 이번 MWC에서 ‘GS1 농식품 정보’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 플랫폼은 재배과정, 유통 현황, 농산물 출처 인증 정보 등 농식품을 생산,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IoT 데이터를 국제표준 식별코드와 결합해 표준화 된 정보로 만들어 낸다. 정보는 포털(apidirectory.connectedliving.gsma.com))에 공유돼 생산자,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등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KT는 선택한 농식품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농산물 이력정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홍경표 KT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스마트시티, 농업,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IoT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