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피살소식에 15일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동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북한의 ‘북극성 2호’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보다 2.51% 오른 5만7200원에 거래중이다.
대표 방산주인 LIG넥스원은 2.85% 높은 7만2200원을, 한화테크윈은 1.95% 상승한 4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퍼스텍이 0.53%, 코스닥 시장의 빅텍이 1.20%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과 마찬가지로 김정남의 피살이 증시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김정남은 지난 6일부터 말레이시아에 머물다 마카오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암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맞았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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