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영화 ‘눈길’이 영화계, 문화계, 정치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셀럽 시사회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의 뜨거운 눈물을 이끌어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눈길’의 셀럽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영화 감독, 배우, 문화계와 정치계 인사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은 시사 이후 만장일치로 “우리 시대 필람 영화”라며 관심을 높였다. 배우 천우희는 “영화를 보는 내내 안타까웠고 절대 잊지 말아야 하고 마음으로 품어야 하는 항상 기억해야 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고 김민재는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죄송했고 모든 국민 여러분들이 꼭 이 영화 보시고 주위 분들에게 많이 말씀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은 “연출자로서 그분들을 감히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생각한 적도 있다.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소녀의 모습이어서 가슴이 아팠고 정말로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했다”는 말을 남겼다. 이밖에도 박희본, 김현숙, 최필립 등은 “왜곡된 역사 또한 차가운 눈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차가운 눈길 위에 계시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우리들의 몫인 것 같다” “항상 알고 있었지만 더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큰 목소리를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마저 들었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좋은 영화들이 널리 퍼져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영화 보면서 과거를 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과거의 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전 국민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고 호평을 남겼다. 영화 ‘눈길’은 일제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김향기)와 영애(김새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오는 3월 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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