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고려아연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오전 9시 59분 현재 고려아연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02% 내린 41만8000원에 거래되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전날에도 10%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주가를 보였다.

고려아연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작년 영업이익이 7646억8000만원, 매출액은 5조8475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3.8%, 22.6%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올해 실적은 이보다 적은 매출액 4조8193억원, 영업이익 5709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려아연이 올해 아연과 은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한국투자증권도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올해 실적 추정치가 기대에 못 미쳤다. 성장 기대가 낮아져 재평가된 가치평가를 그대로 적용해선 안 된다"며 아직 매수 시점은 아니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