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KCC가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3일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CC는 전일대비 4.23% 하락한 32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KCC는 장중 한 때 주가가 32만8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CC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9378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8.4% 급감한 365억원을 기록했고 296억원의 순적자를 내며 적자전환했다. 컨센서스는 대폭 하회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기초자재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B2B시장의 특성상 원재료 가격 상승이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익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이고 본업의 가치보다 주식보유지분 가치에 따른 변동성 확대 리스크도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B2B 건축자재 물량이 올 상반기 대폭 증가한 후 점진적으로 둔화될 것이며, 본업을 위한 투자가 지속 지연되고 있고, 외생변수(주식보유지분가치)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48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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