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혼자 술을 즐겨 마시는 ‘혼술족’이 크게 늘어나자 편의점 업계에선 이색적인 안주를 선보이고 나섰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대표적 맥주 안주인 건오징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17.1%, 2015년 14.6%, 2016년 5.9%로 줄어든 반면 조미오징어 매출은 전년 대비 2014년 24.9%, 2015년 27.5%, 2016년 31.2%로 증가폭이 늘어나고 있다. 별다른 조미를 하지 않은 건오징어의 매출 증가율은 줄어들지만, 버터구이ㆍ매운양념ㆍ후라이드오징어 등 다양한 맛과 식감을 살린 오징어 상품들에 고객들이 반응하는 것이다. 또, 치즈육포나 바비큐직화육포, 스테이크육포 등 다양한 맛의 육포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4년 6.7%에서 2016년 41.8%까지 증가했다.
이에 GS25는 색다르면서 간편한 안주를 준비했다. 지난달 13일, 진짜 새우를 활용한 ‘맥주와 밤새우지’는 자연산 새우의 껍질을 벗겨 반 건조 후 구운 상품이다.새우 꼬리를 그대로 살려 새우살의 쫀득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권민균 GS리테일 편의점 안주류MD는 “혼술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특별한 안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색다른 맛과 컨셉의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던 맛을 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