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20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금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AI 피해농가(예방적살처분 대상자로 음성확진자)와 소규모 영세농가에 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영세농가란 소 16마리, 돼지 333마리, 양계 1만 마리, 오리 1666 마리 미만.

지원하는 자금의 용도는 신규 사료구매 대금과 기존 외상금액 상환이며,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사료구매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이번 달부터 해당 읍ㆍ면ㆍ동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시ㆍ군에서 사육두수, 대출잔액 등을 검토해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사료구매자금 신청ㆍ추천서를 발급받아 지역 농축협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사료구매자금 저리 융자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완화하여 도내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