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멕시코의 한 학교 앞에서 자신의 딸을 괴롭힌 10대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엄마의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 시간) 호주 일간 9뉴스는 한 학부모가 딸을 괴롭힌 가해 여학생을 학교 앞으로 직접 찾아가 무차별 구타한 사건을 보도했다.

“감히 내 딸을 괴롭혀?”…학교 찾아가 가해학생 폭행한 엄마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자신의 딸을 괴롭히던 여학생을 혼내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멕시코 틀락스칼라 주에서 일어났으며 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