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 한복판에 불법주차된 차가 노란 포스트잇으로 뒤덮였다.
성난 시민들이 불법주차 차량에 테러를 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이는 부산광역시가 불법주정차를 없애기 위해 벌인 일종의 캠페인성 퍼포먼스였다.
부산광역시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에 해당 퍼포먼스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이 퍼포먼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거리 한복판에 세워둔 차량에 시민들이 직접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진행됐다.
시민들은 포스트잇을 붙이기 전, 제각기 ‘불법주정차’에 대한 의견을 종이에 적었다.
특히 차 한가운데에는 주차금지 표시가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