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과 이정재. [헤럴POP]
정우성과 이정재. [헤럴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이름을 앞세워 출범했던 드라마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출범 약 2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명을 ‘스튜디오쏠쏠(Studio Ssolssol)’로 바꾸는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컨벤션·행사대행업과 미술 콘텐츠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고, 외부 투자 유치를 위한 신주 발행 규정 변경 안건도 상정한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지난 2024년 10월 새롭게 탄생한 ‘아티스트스튜디오’라는 이름은 약 2년 만에 사라지게 된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래몽래인이 2024년 10월 사명을 변경해 출범한 회사다. 당시 이정재와 정우성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새로운 경영 체제를 꾸렸다.

앞서 정우성은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9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지난 2일 사임했으며, 임기 만료일인 2027년 3월 28일을 약 6개월 앞둔 시점이다. 정우성은 2024년 3월 29일 이정재와 함께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27년 지기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6년 아티스트컴퍼니를 공동 설립한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다. 배우 매니지먼트로 출발한 회사를 영화와 드라마 제작 분야까지 확장하며 오랜 시간 동행해왔다.

연기 활동뿐 아니라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협력해 온 만큼 이번 사명 변경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명 변경은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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