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아이돌 보이 그룹 엑소 유닛으로 활동한 첸·백현·시우민(첸백시)이 소속사 INB100에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첸백시가 INB100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INB100은 백현이 2023년 6월에 세운 회사다. 이듬해 5월 차가원 대표의 원헌드레드 레이블에 편입된 바 있다.
첸백시는 지난 4월 차가원 대표 측에 정산금 미지급 등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사측이 응하지 않자 가처분 소송을 낸 것으로 보여진다.
차 대표는 3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구속기소됐다. 첫 공판은 다음 달 13일로 잡혀있다.
부동산 개발회사 회장 출신의 그는 2023년 가수 MC몽과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공 설립했다. 지난해 7월 갈등 이후 MC몽이 떠나고 현재는 혼자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헌드레드 레이블은 이승기, 더보이즈, 비비지, 방송인 김대호 등이 정산금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첸백시, 올해로 데뷔 9주년 맞아
한편 첸백시(EXO-CBX)는 2016년 10월에 데뷔해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엑소의 첫 번째 유닛이다.
2012년 4월에 데뷔한 엑소는 현재도 강력한 팬덤을 갖고 있는 인기 그룹이다.
엑소는 첸백시에 이어 세훈과 찬열이 참여하는 EXO-SC도 두 번째 유닛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 밖에도 서브 그룹으로 EXO-K, EXO-M도 결성했었다.
멤버들의 군 공백기를 끝낸 엑소는 지난 연말 팬미팅을 시작으로 팀 활동을 재개했다. 2019년부터 멤버들의 차례로 군에 입대해 공백기에 들어갔던 엑소는 지난해 9월 세훈을 끝으로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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