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10월 11일 세 차례 연휴에 편성

김포~제주 왕복 총 20편·약 3160석

여름 성수기 이어 마일리지 항공권 공급 확대

대한항공 보잉737-8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737-8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대한항공이 추석부터 개천절·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가을 연휴에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을 별도로 늘린다. 세 차례 연휴 기간 총 20편, 약 3160석 규모의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워 제주 여행 수요에 대응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운항 기간은 추석 연휴인 9월 24~27일, 개천절 연휴인 10월 3~5일, 한글날 연휴인 10월 9~11일이다. 특별기에는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한다.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보너스 항공권을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국내선이다. 특히 연휴에는 제주행 수요가 몰리면서 마일리지로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구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만큼 별도 항공편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힌다는 취지다.

요일별 출발 시간은 김포발의 경우 월·토·일요일 오전 10시25분, 목·금요일 오후 5시25분이다. 제주발은 월·토·일요일 오후 3시30분, 목·금요일 오후 7시20분으로 편성됐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세부 운항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앞서 여름 성수기에도 제주행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했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총 20편을 별도로 편성한 데 이어 가을 연휴에도 마일리지 좌석 공급을 늘리는 것이다. 당시에는 140석 규모의 에어버스 A220-300을 투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추석을 비롯해 개천절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제주 여행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보유한 마일리지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김포~제주 노선에 특별기를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 이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