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시티’ 10주년 이벤트
직접 주인공 되는 몰입형 축제
내달 12일 가을축제 개막 기대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자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블러드시티 제로 : 지옥의 문(Blood City Zero : Hell Gate)’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사흘 만에 합산 조회수 100만뷰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블러드시티는 스토리텔링, 공간 연출, 놀이기구, 공연 등을 연계해 구성한 에버랜드의 가을 호러 체험 공간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선보인 이후 매 시즌 외부 협업과 호러 세계관을 도입해 운영해왔다.
지난 24일 처음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그동안 블러드시티에 등장했던 좀비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이어 다음날 공개한 영상에서는 블러드시티 입구를 배경으로 평범한 여성이 좀비로 변해가는 장면과 함께 ‘HELL GATE(지옥의 문)’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에버랜드는 블러드시티의 세계관을 전달하기 위해 해당 영상에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했다. 실제 공포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버랜드 블러드시티는 매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오징어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과 협업해 기차역과 사이버펑크풍 도시 공간을 조성했고, 2024년에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주요 IP를 반영한 대규모 야외 복합 체험존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고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호러 세계관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올해 블러드시티는 10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객이 직접 세계관에 참여하는 초대형 이머시브(몰입형) 호러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블러드시티는 매년 새로운 스토리와 공간 연출, 다양한 협업을 시도하며 에버랜드의 가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진화해왔다”며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차원이 다른 이머시브형 콘텐츠를 통해 극강의 몰입형 호러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를 비롯해 사파리를 걸어서 이동하는 ‘워킹사파리’, 가을 테마정원을 포함한 에버랜드 가을 축제는 9월 12일 시작한다.
terr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