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명동 등 기존의 대중적 관광명소에서 전통시장과 등산 명소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AI재단에 따르면, 외국인 일평균 유동인구는 명동 10만910명, N서울타워 5만7370명, 삼성역·코엑스 4만6813명, 강남역 4만1210명, 홍대 일대 4만213명 순으로 많았다. 전년 대비 방문객 증가 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12.1%로 가장 컸고, 아차산이 11.8%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홍대 일대 10.5%, 낙산공원 10.5%, 광장시장 10.4%, 경복궁 10.2%, 관악산 10.0%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동인구 중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N서울타워가 55.7%로 가장 컸고, 명동도 47.1%로 절반에 달했다. 남대문시장(28%), 삼성역·코엑스(26.4%), DDP(19.6%)도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큰 편에 속했다. 시는 이 같은 현상을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을 하나의 관광지로 소비하기보다 여행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서로 다른 장소를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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