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멕시코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체코를 2-0으로 앞서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 멕시코는 후반 10분 마테오 차베스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6분 훌리안 퀴뇨네스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 한국은 조 3위로 32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차베스의 골은 루이스 로모의 뒷공간 침투 패스에서 비롯됐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차베스가 언더래핑으로 공을 받아 일대일 상황에서 가슴을 열고 찬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퀴뇨네스의 골은 오른쪽 측면에서 히우베르토 모라가 찌른 패스를 호르헤 산체스가 연결한 뒤 혼전 상황에서 세컨볼을 차 넣으며 완성됐다.
전반전은 체코가 주도했다. 체코는 강한 압박으로 멕시코 빌드업을 높은 위치부터 방해했고 멕시코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까지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멕시코는 후반전부터 체코 진영에서 공 소유 시간을 늘리며 흐름을 바꿨다.
한편 같은 시각 열린 한국 대 남아공전에서는 후반 17분 남아공 타펠로 마세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더라도 멕시코가 체코에 승리하면 한국은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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