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윤우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권민아가 어머니의 위급한 상태를 알리며 기도를 부탁했다.
27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우리 이쁜 엄마 내가 미안해. 제발 기도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어머니에게 심정지가 왔다고 전하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친언니를 거론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어머니의 구체적인 상태나 이후 경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권민아는 이달 4일 친언니와의 금전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권민아는 친언니가 자신과 어머니, 어머니 지인의 돈까지 가져갔다며 피해 규모가 세 사람을 합쳐 7억~8억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수년 전부터 친언니와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도 했다.
권민아는 당시 “언니가 횡령한 사실은 진작에 알고 있었고, 미안하다는 진심 어린 한마디나 인정 한마디면 됐다”고 적었다.
이어 “어머니 자산과 나의 다른 통장이나 내가 어머니께 드렸던 돈들도 전부 사라진 걸 알고 나서야 심각성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다만 이는 권민아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친언니 측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갈등은 2021년에도 공개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권민아는 세금과 사업 자금 등 금전 문제로 친언니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9년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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