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교육 특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치솟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교육부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천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조1천억원 증가했다. 아이들 수는 8만명 감소했음에도 사교육비는 오히려 늘어나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 교육업체와 제휴해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분양된 경기 용인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종로엠스쿨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 협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으며 6월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2025년까지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교육기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주수요층 대부분이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부모들로 이뤄져 있다 보니, 주거지 선택 시 아이의 교육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요즘에는 전통적인 집값 상승 요인으로 꼽히는 학군과 더불어 교육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에서도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에게 특별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예고한 분양 아파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트리븐 서산’이 그 주인공이다.

‘트리븐 서산’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을 맡아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도보권에 서남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예천동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입주민들은 종로엠스쿨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기존 지역 교육 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어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교육 선택권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종로엠스쿨 교육 서비스 이용 시 원거리 학원 통학이 불필요해 자녀의 안전 확보는 물론 시간 절약과 교통비 절감 등 다중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트리븐 서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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