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찬호의 아내 박리혜씨가 21일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박리혜씨와 박찬호는 2005년 11월 29일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찬호는 당시 한국 최고의 야구선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터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박찬호와 연을 맺은 박리혜씨의 집안은 막강한 재력을 자랑한다. 아버지는 일본부호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바 있는 부동산 재벌 박충서씨로 동경 내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부동산재벌이다. 박리혜씨는 향후 받게 될 유산만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리혜씨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미국의 CIA를 나온 재원으로 알려진 요리연구가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해군 부사관 특집 첫 번째 편에서 박리혜씨는 “왜 또 군대에 가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진짜 송중기가 되려고 가는 거라니까”라고 농담하면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