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5일 오전 부산 기장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자율형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된 국내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스마트 등대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대선주조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5/news-p.v1.20250425.6e42eefdae4d441bb2fa8541e838327b_P1.jpg)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25일 오전 부산 기장공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및 자율형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된 국내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스마트 등대공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음료 업계 최초 ‘K-스마트 등대공장’이자 최근 스마트공장 고도화 단계인 ‘레벨 4’ 인증을 획득한 대선주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선주조는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스마트 등대공장 사업에 선정된 후 포스코DX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 지난 23일 최종 사업 성공 판정을 받았다. 대선주조 스마트공장은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공정 제어와 예측 대응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을 인증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선주조 기업 소개 및 K-스마트 등대공장 구축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 로봇을 활용한 공정 물류 자동화, 강화된 산업 보안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대선주조는 오는 28일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결과 생산성과 품질 향상,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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