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의 입장료 판매수익금 1%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지원한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광주 나눔의 집 안신권 원장은 8일 광명동굴 입구 ‘광명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광명동굴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에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일제 강점기인 1912년부터 금 은 동 아연 등을 캤던 금속광산인 광명동굴은 일제 수탈과 징용의 현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식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역사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동굴 입장료 수익금의 1%를 내년에 광주 나눔의 집에 지원하는 등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올해 입장료 수익만 8월7일 현재 40억 원이 넘어 연말까지는 8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 나눔의 집은 이 지원금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실공사와 메모리얼 센터, 인권센터 건립비용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