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워크숍 참여해 직접 아이디어 공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10월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2016 놀이엑스포’ 기획자로 참여할 어린이 77명과 놀이활동가 9개 그룹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놀이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행사로,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주제에 맞춰 엑스포를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ㆍ놀이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주제관과 참여관’을 비롯, ‘열린 포럼’, ‘놀이 마켓’ 등도 함께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자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이달 말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정해진 사전 워크숍 등에 참여, 행사에 관한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가지며 놀이엑스포를 직접 꾸며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22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놀이활동가 9개 그룹은 ‘주제관과 참여관’ 콘텐츠 구상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은 6개월 이상 어린이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개인 혹은 단체여야 한다.

이강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장은 “놀이엑스포는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어린이 엑스포인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큰 놀이판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놀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